삼길포 우럭축제가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사진제공=삼길포축제위원회]

[코리아인경제신문/서산] 류제석 기자 =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삼길포우럭축제가 드디어 열린다.

삼길포축제위원회 측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삼길포 우럭축제가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사진제공=삼길포축제위원회]

이번 축제에서도 삼길포 특산물인 우럭을 전통 독살방식으로 잡아보는 체험을 할 수 있고,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좋아하는 붕장어잡기 체험, 에어바운스 등이 운영되며, 주민가요제 등·먹거리 장터·시식 행사 등으로 축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김혜연, 린, 임도형, 조은새, 조연비, 방정식, 이진관, 김민기 등 연예인이 출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길포 우럭축제가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사진제공=삼길포축제위원회]

축제가 열리는 삼길포항은 선상에서 직접 떠주는 우럭회, 삼길포수산물직매장, 각종 횟집 등에서 싱싱한 회와 건어물을 저렴한 가격에 먹고,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삼길포우럭축제를 통해 코로나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하고 "삼길포 우럭축제장으로 달려오는 순간 행복이 가득할 것"이라고 했다.

이 축제는 씨텍, 롯데케미칼, LG화학, KCC, 한화토탈에너지스, 현대오일뱅크가 협찬하고, 서산시, 서산시의회, 대산읍, 대산새마을금고, 신대산신협, 서산수협, 대산발전협의회, 대산공단상생발전협의회, 화곡어촌계가 후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