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건강보험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청양군 지역농가에서 고춧가루 200kg을 구입하여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코리아인경제신문/경제] 황신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최옥용)는 7일, 지역 농가 활성화를 위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충남 청양군)에서 농산품을 구매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참여했다. 현재 청양군의 지역농가는 고춧가루 소비량 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공단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청양 고춧가루 200kg을 구매하여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후원할 예정이다.

최옥용 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