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정보통신학교 입소교육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변영우)는 지난 6월 27일 ~ 7월 1일 '초급간부로서의 전문기술 함양을 위한 육군정보통신학교 입소교육'을 군특성화반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軍) 특성화반 학생들은 주특기(네트워크, 마이크로웨이브 등) 관련 기술을 육군정보통신학교와 협력하여 전․후반기 각각 1주간 집중교육을 받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군부대내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군 정보통신 장비에 대한 설치 및 운용능력 배양, 초급 간부로서의 전문성 함양 및 리더십을 키워 진로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정보통신과 3학년 신동훈 학생은 "이번 입소교육을 통해 통신분야의 기술발전으로 어떤 주특기를 선택해도 계속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수업내용은 주특기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고 입대 후 우수한 통신기술부사관으로 근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지속적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