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오름 프로젝트 세계 속으로 활동 모습 [사진제공=천안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천안용소초등학교(교장 송지희)는 지난 20일~24일까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돋움 용오름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는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구체물로 표현하는 사회, 미술, 영어 등 여러 교과 간의 융합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여권북 만들기 활동을 통해 미래에 본인이 방문하고 싶은 국가를 선정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해외여행을 할 때 여권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직접 손으로 여권을 작성하며 해외여행을 가는 설렘을 대신 느꼈다.

또한 모둠 친구들과 힘을 합쳐 세계지도 퍼즐을 맞추고 세계 여러 나라와 주요 도시의 지리적 위치와 특성을 파악했다. 특히 학생들은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를 알아보고 조립하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 외에도 세계 문화 달력을 꾸미며 세계 시민으로서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적 특징을 알아보며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

송지희 교장은 "이번 창의돋움 용오름 프로젝트가 학생들이 문화적 소양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라며 장래에 세계를 누비는 용소초 6학년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