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 서천교육복지지원센터는 2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징검다리교실로 지정된 관내 초·중·고 20교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 서천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징검다리교실로 지정된 관내 초·중·고 20교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징검다리교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발굴해 학교와 교사가 중심이 되어 교육적 성장을 돕고, 다각적인 정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징검다리교실' 담당교사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김덕염(음암초등학교) 교사의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했다.

현재 징검다리교실은 총 78교실로 향후 3팀으로 나눠 급별 협의회를 진행해 징검다리교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례를 공유하여 교육복지 안전망 강화와 복지지원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복지지원센터 담당자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과 징검다리교실을 운영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함께 학생을 살피고 직접적으로 지원하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학생들은 교육복지지원센터로 연계하여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