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당진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남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17일부터 18일까지 교직원에 대한 2022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특수분야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수학여행 등 숙박형 체험학습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계획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한 이번 연수내용은 ▲사고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수상, 교통, 재난 안전 ▲화상, 동상, 쇼크, 골절 ▲상처치료 및 붕대 사용법 등을 실습과 체험 위주 교육으로, 이틀 동안 소정의 연수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현장체험학습 시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용재 교육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도 빼놓을 수 없으며, 안전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길러 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유익한 현장체험학습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