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양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청양 청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윤복자)은 정산, 목면, 미당, 장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함께 하는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청양 계봉농원에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계봉농원 체험학습은 누에의 성장 과정을 알아보고 누에를 직접 보고 만져보며, 오디를 따서 먹어보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가지고자 실시했다.

누에 체험장에 도착하여 유아들은 직접 누에를 만져보고 생김새를 관찰하며 먹이를 주는 활동을 하며 즐거워했다.

또한 누에의 성장과정에서 생기는 누에고치를 이용해 실을 뽑아보며 실로 옷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누에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기도 했다.

그리고 뽕나무 밭으로 이동하여 오디 열매를 직접 따서 오디의 달콤한 맛을 보며 수확의 기쁨을 느껴보았다.

함께 참여한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다양한 자연 체험을 하며, 초록빛으로 물든 여름 풍경을 즐기고 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