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홍성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은 제9회 완소마켓(완전 소소한 프리마켓)을 금주 토요일 6월 18일(토)에 10시부터 15시까지 충청남도 도청 앞 잔디과정에서 완소마켓 운영진(홍성 마을교육공동체 생생 직업체험교실 사업장 대표 모임)과 충남행복놀이지원단, 홍성 작은학교지원단 등 민,관,학이 협력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완소마켓은 2019년부터 홍성의 다양한 사업장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으로 정기적으로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뜻깊은 일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완소마켓의 특징은 조성된 기금의 일부를 홍성군에 위치한 작은학교(전교생이 60명 이하의 학교)의 학생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안쓰는 학용품과 작아진 여름 옷을 모아 필리핀의 ADRA(118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민간구호단체)에 전달하는 등 환경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의 철학을 담았다는데 있다.

완소마켓 운영자 전아름(홍성 생생직업체험교실 마을교사) 대표는 “이번 완소마켓 행사에 교육공동체의 많은 참여로 그 결실이 홍성의 작은학교 학생과 필리핀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