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인캄코 이사회 후 단체사진 [사진=CTN 한성진 기자]

[코리아인경제신문/사회] 류제석 기자 = 러브인캄코(회장 이경옥)는 지난 10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6월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해외 봉사 활동 지원단체 캄보프렌드(대표 김상수)에서 요청한 앙코르 유적군 지역 '유치원 후원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유치원 후원사업은 마을 당 6m×7m 크기로 정부가 규격화한 유치원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8,500불 정도의 예산이 드는 가운데 캄보디아 정부 측 협조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 마을 유치원 [사진제공=캄보프렌드]

이에 러브인캄코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침체 되었던 봉사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유치원 후원사업을 검토, 기업을 비롯한 독지가의 후원을 통해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금현 CTN신문사 대표이사와 한도현 한서 로타리클럽 전 회장, 윤주문 전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이 주축이 되어 '캄보디아를 사랑하는 한국인'이라는 뜻으로 '러브인캄코'를 창립했다.

러브인캄코의 회원 자격은 매달 1구좌 5천원의 회비를 납부하면 되며, 회비 전액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 이 단체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