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는 중,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 및 부회장과 기후생태에 관심이 많은 학생 등 4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제공=예산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은 지난 18일 예산교육지원청 공감실에서 학생생태시민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중,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 및 부회장과 기후생태에 관심이 많은 학생 등 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생태시민위원회의 역할과 연간 운영 계획 안내, 지역환경단체와 연계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생태시민위원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2019년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 대책을 이끈 스웨덴의 학생처럼 나도 작은 힘이나마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 일에 적극 앞장 설 것이며, 환경을 살리고, 우리의 미래를 살리기 위해 지금 바로! 나부터! 작은거라도 환경보호를 위해 꼭!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문추인 교육장은 "온 국민이 생태적 삶으로의 전환을 실천해야 하는 시기에 우리 학생들이 먼저 활동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교육현장에서 기후생태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