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예산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에서는 통일교육주간(5.16~5.20)을 맞이하여 5월 18일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조림초등학교는 매년 '통일교육주간'을 지정하여 교과와 창체시간을 재구성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립통일교육원 ‘찾아가는 통일 교육’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다채로운 평화통일교육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통일 문제의 이해’를 주제로 한 눈높이 강사의 강의로 분단의 역사와 통일의 의미를 이해하고, ‘소인국&거인국’ 퀴즈 풀기를 통해 남한과 북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남북평화의 전화’ 시간에는 조별 미션 해결하기로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의 시간을 갖고, 마지막으로 ‘나만의 통일 굿즈 만들기’로 통일 미래세대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김미향 교장은 "평화교육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생각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조림초등학교는 이와 같은 특별 프로그램들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스스로 빛을 내는 조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