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홍성군청]

[코리아인경제신문/홍성] 정현지 기자 = 홍성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이환규)에서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30여 명이 코로나19로 관계에 단절됐던 군민들에게 관계성 회복의 가치를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주 홍남초등학교 정문에서‘지역사회 관계회복 프로젝트’ 교문 음악회를 가졌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우울감’이 합쳐진 신조어)를 극복하고자 대중적인 미디어 노래를 연주하며, 코로나 이전 평범한 일상이었던‘친구’와의 약속, 만남, 놀이, 수다 등 잠시 잃어버린 친구와의 관계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9년 차를 맞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3월부터 매주 수, 금요일(17시~20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타 기관과 홍성군 지역행사에도 참여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단원을 상시 모집 중에 있으며, 관심있는 홍성군 내 초등 3~6학년이라면 면접을 통해 단원이 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소년수련관 ☎041-631-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