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과 한국BBS예산지회(지회장 김천호), 예산군청 주민복지과에서는 예산초등학교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제공=예산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지난 3일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과 한국BBS예산지회(지회장 김천호), 예산군청 주민복지과에서는 예산초등학교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2019년까지 예산군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해오던 한국BBS예산지회에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를 추진하지 못한 상황에서 올해만큼은 우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인사들의 마음을 전해주고 싶다는 의지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관내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를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또, 지역에서의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심에 교육지원청과 군청도 함께 뜻과 힘을 모아 가정의 달 5월의 시작을 더욱 의미깊게 만들고 있다.

선물 전달 행사에 참여한 예산초등학교 신대식 교장은 "지역 내에서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에 무척 놀랐고, 직접 전해주신 소중한 선물을 학생들에 전달하며 감사함을 표현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도록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어린이날의 100번째를 맞이하여 이뤄진 이번 선물 전달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예산교육의 발전을 더욱 기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