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에는 장애공감하기 백일장이 진행되었다. [제공=서산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음암중학교(교장, 류병남)는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장애공감 주간으로 지정하고 장애공감하기, 장애차별 개선하기, 장애이해하기의 3가지의 주제로 학생들이 장애를 대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각종 행사를 진행했다.

특수학급에서는 이를 운영하기에 앞서 교내 포스터를 통해 장애공감 주간이 다가옴을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지난 19일에는 장애공감하기 백일장이 진행되었다. "하나 된 우리"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저마다 느낀 장애에 대한 생각과 장애를 가진 친구와 소통하는 방법, 나눔을 통한 즐거운 학교생활 등의 내용으로 백일장을 작성하였다.

백일장에는 편견을 지우자는 내용의 학용품이 제공되었다.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장애차별 캠페인과, 장애이해 교내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제공=서산교육지원청]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장애차별 캠페인과, 장애이해 교내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음암중학교 또래 도우미 학생들과 특수학급(꿈나래반)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장애차별 개선 캠페인은 아침 등교 시간에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흥겨운 캠페인 노래에 맞춰 자신이 선택한 차별 개선 문구의 스티커를 붙이고 간식을 받아 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암중학교 학생들은 장애인을 대하는 방법을 서로 공유하며,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고 편견 없이 올바른 생각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는 계기 되었다. 음암중학교는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