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허상회 신임회장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천안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27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2022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 회장 후보로 허상회 운영위원장(천안초)과 이창원 운영위원장(가온중)이 후보로 나왔고, 투표결과는 허상회 운영위원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허상회 신임회장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허상회 신임 회장은" 협의회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며 오로지 교육과 아이들만 생각하는 일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각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과 현안 문제들을 언제든 쉽고 편하게 전달 받을 수 있도록 소통 기구를 설치하겠다. 또한 협의회의 임원이 구성이 되면 각 해당 분과 별로 업무를 분업화 하여 운영 위원장들의 건의 사항 및 현안 문제들을 신속히 접수 처리하도록 세분화 시켜 나가겠다. 더불어 학교와 아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마다 설치된 학부모, 지역교사, 교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기구이며 학교운영에 필요한 정책결정의 민주성,합리성,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심의,자문하는 법적기구이다 "라고 전했다.

송토영 교육장은 "충남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천안이 취임부터 현재까지 민원이 제기된 적이 없는 것은 운영위원장과 학교 관계자 등이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허상회 신임 회장 및 임원들과 힘을 모아 천안교육 발전을 위한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상회 신임회장의 공약은 △등교 무상 셔틀버스 운행 추진 △졸업 앨범 무상 배급 추진 △유치원생 유아 숲 체험 사업 추진 △유치원급식비 인상추진 △운영위원 회의수당 인상추진 △신속한 소통을 위한 소통 기구 설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