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남교육혁신포럼]

[코리아인경제신문/사회] 류제석 기자 = 충남교육혁신포럼(상임대표 강용구, 이하 교육포럼)은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에 이병학 후보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교육포럼이 주도하는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는 명노희 전의원, 박하식 전 삼성고 교장, 이병학 전 교육위원, 조삼래 공주대 명예교수가 참여했다.

이병학 후보는 양기관 여론조사에서 근소한 차이지만 1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는 공정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길리서치, 리얼미티 등 2개 기관에서 각 1,500명을 표본, 도합 3,000명 표본으로 ARS방식으로 실시했고, 득표율 평균을 상정했다.

[제공=충남교육혁신포럼]

교육포럼 강용구 상임대표는 "단일후보가 탄생했지만 기본합의서에 나온대로 우리는 '원팀'이며, 앞으로 교육감 교체를 열망하는 모든 중도보수 세력과 힘을 합하여 교육감 교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단일화 여론조사 1위 후보만 발표하기로 했으며,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29일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단일후보 기자회견은 별도의 일정을 정해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