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길재환)은 4월 25일(월)부터 11월 10일(목)까지 천안관내 29개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운영하여 다문화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학생 대상 다문화 이해교육은 2021년부터 특별강좌로 운영한 다문화 이해교육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8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강사로 활약하여 그 나라의 문화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국적별: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일본)

이번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각 국가의 ▲특색 음식 ▲전통 놀이 ▲전통 의상 등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통점도 찾아보며 타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호 존중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길재환 평생교육원장은 초등학생들이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문화적 차이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나 편견이 없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결혼이주여성들 또한 안정적인 국내 조기정착과 취업기회를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