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보령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지난 22일 보령베이스리조트 밸리홀에서 19명의 다 함께 볼봄 보령 융합형 마을학교 운영 협의체 회의를 추진했다.

다 함께 돌봄 보령 융합형 마을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돌봄, 학습, 상담, 정서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하다는 필요에 의해서 추진된 마을학교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지역사회(마을교사, 보령중앙시장 상인회)-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공간 활용을 통해 취약 계층 및 틈새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부부 자녀를 위해서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보령 시민들과 협의체를 만들었다. 5번 이상의 개별 협의체와의 회의 후 최종적으로 보령 융합형 마을학교 운영 전체 협의체의 회의를 통해 융합형 마을학교 운영 계획을 최종 점검하여 안전하고 활기차게 마을학교를 시작하고자 모였다.

또 협의체 회의를 통해 보령 융합형 마을학교의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협의하고, 융합형 마을학교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계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영화 교육장은 "보령시-마을교사-보령중앙시장 상인회-마을학교-돌봄센터-학교-교육지원청등 학생들을 아끼고, 사랑으로 키워야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융합형 마을학교를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한다는 것으로도 보령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융합형 마을학교의 모델은 충분한 응원을 받고 있다"라며 자리에 함께 한 모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