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보령발전본부에서 원산도 효자도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마스크, 쌀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효자도 청년회와 해안가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시행했다. [제공=신보령발전본부]

[코리아인경제신문/사회] 류제석 기자 = 신보령발전본부(본부장 이성재)는 지난 21일 발전소 주변 최인근 유인도인 효자도(1, 2리)와 원산도(1, 2, 3리)를 방문하여 나눔과 상생의 '해피투게島'사업을 시행했다.

2019년도부터 시행해온 '해피투게島'사업은 복지 사각지역인 본부 최인근 섬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소통 활성화를 통한 ESG경영을 구현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금년 누적지원금 1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는 제52회 지구의 날(4.22)을 맞이하여 효자도 청년회와 함께 해안가 환경정화를 실시하여 해양쓰레기 100마대를 수거하고, 효자도와 원산도의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마스크 18,000장과 쌀 3,000kg 등 2천만원 상당의 지원품을 전달했다.

해피투게島 보도자료 지원품 전달[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이성재 본부장(오른쪽)] [제공=신보령발전본부]

최근 원산도와 효자도는 보령해저터널 및 원산안면대교 개통으로 관광수요 증가에 연계된 주민 소득증대와 생활개선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신보령발전본부는 농어촌상생지원기금을 활용하여 효자 1리에 에너지 자립형 노인복지관 건립과 원산 1리 바지락체험장 운영지원에 4억원을 지원하였고, 올해 말까지 원산도의 방치된 2개 바지락 양식장 복원사업에 5.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재 신보령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본부는 지역사회 보건 환경 분야에서 ESG경영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아름다운 동행 발전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