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예산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지난 4월 19일 예산미래교육센터에서 5학년 학생들이 AI 로봇체험교실에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및 AI를 자연스레 접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래교육인 코딩교육부터 로봇 체험까지 이루어졌다.

엔트리를 활용해 명령어를 익힌 후 카메라를 통해 사람과 사물을 인식하여 전등을 켜고 끄게 하며, 로봇에게 음악을 재생하게 하고 지정거리를 이동시키게 하는 등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제어해 보도록했다.

5학년 학교교육과정에서 학습한 엔트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의 원리와 활용법을 익혀봄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김서진 양은 로봇이 제자리에서 돌기도 하고 이상한 데로 가기도 했는데 컴퓨터로 수정을 하니까 다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됐다. 너무 신기하고 좀 특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체험을 마치고 나오면서 끝나는게 아쉽다고 표현하는 학생들을 보며, 이번 체험이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모든 잡은 즐거운 경험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교육이 미래 기술과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열어주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주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