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쓰기 및 읽기를 통한 시각장애 체험 [제공=서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19일부터 22일까지 『같이의 가치를 알면 모두가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애공감행사를 운영한다.

장애공감행사주간에는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 점자쓰기 및 읽기를 통한 시각장애 체험 ▲ 법령으로 알아보는 장애 관련 상식퀴즈▲장애 관련 도서읽기 ▲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산품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고아라청각장애발레리나 공연 [제공=서천교육지원청]

학교 대상으로는 특수학급이 없는 5학교와 초중학교에 ▲ DCU맑은소리하모니카공연 ▲ 고아라청각장애발레리나 공연 ▲ 관현맹인전통공연단 공연 등을 통해 '찾아가는 장애공감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만희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도 개개인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할 것"이라며 "나와 다른 친구를 편견없이 바라보고 서로 연대하며 살아가는 학교문화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