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1차 정기회의 진행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리아인경제신문/서산] 류제석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14일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통합지원하기 위한 '2022년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회의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0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가 개정돼 기존의 실행위원회에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진행됐다.

1차 정기회의는 15개 필수연계기관(서산시 여성가족과, 서산경찰서, 대전보호관찰소서산지소,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법무부법사랑위원서산지역연합회, 서산시보건소, 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서산시가족센터,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사)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산석림사회복지관,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충청남도서산의료원)중 12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2명의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든든한 안전망으로써 위기청소년이 비빌 언덕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행성 도박으로 인한 청소년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전국 최초 지자체 지원으로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청소년 도박문제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다음달 14일 청소년 및 서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도박 거리두기'예방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