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지난 12일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신고제 홍보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제공=보령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대천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지난 12일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신고제 홍보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천초 교직원과 녹색 어머니회를 중심으로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시청 교통과, 보령 경찰서 등 지역의 관계 기관 인원 약 50여명이 참석하고 김영화 교육장과 김동일 보령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8시부터 8시 30분까지 학교 정문 및 주요 통학로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주변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제공=보령교육지원청]

대천초 교직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최선을 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녹색어머니회 학부형께서는 "지역의 많은 기관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점이 참 보기 좋았다. 이러한 노력이 있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대천초등학교는 이번 홍보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학교 누리집과 클래스팅을 활용한 적극적인 교통안전 지도를 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