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8년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학교 내 위기나 긴급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 지역, 가정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안정된 학교생활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소나기사례관리네트워크협의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업 운영 17교(초9, 중6, 고2교)를 3개 팀으로 나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교육복지사와 인근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의 담당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협의회를 진행하며 학교 내 긴급, 위기 상황이 발생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사례관리네트워크협의회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올 해는 간담회 진행, 지역기관의 슈퍼바이저와 사업교, 교육복지지원센터의 교육복지사가 함께 모여 대상학생의 다각적이고 촘촘한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원청의 교육복지사들이 집중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이 학교 안에서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 함께 대상학생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보듬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