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노인 위한 영양식 지원사업 '행복나누미'를 진행했다. [제공=서산시자원봉사센터]

[코리아인경제신문/서산] 류제석 기자 =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택진)는 지난 8일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영양식 지원사업 '행복나누미'를 진행했다.

행복나누미 사업은 서산수골프앤리조트(대표 이규완)에서 사업비(1500만원)를 지원 받아 행복드림 봉사단(회장 한옥화)이 주축이 돼 매월 1회 어르신을 위한 영양식 식단을 정해 재료 구입, 손질, 조리, 전달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서산시 5개 동 지역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80명이 선정됐으며, 지난 1월 14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4회 진행될 계획이다.

이때 제공되는 음식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고려한 계절별 절기 음식 또는 고른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식이다.

센터 관계자는 "몇 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힘겹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월 1회지만 맛있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을 전하기 위해 봉사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 서산축협 최기중 조합장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