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11일 13:30 한국중부발전(주) 신보령발전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와 함께 보령 관내 징검다리교(교육복지사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애들아 학교가자"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애들아 학교가자는"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물품을 지원하여 학습 역량증진 및 학교 적응력 강화를 통한 즐거운 학교생활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 사업비와 신보령발전본부(본부장 이성재)의 기금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학생 31명에게 가방과 학용품으로 제공되었다.

[보령교육지원청 제공]

이성재 한국중부발전(주) 신보령발전본부장은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의 교육취약계층 아동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이에 김영화 교육장은 "2022년 신규 사업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와중에 신보령발전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함께 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떤 분들은 요세 가방이 없어 공부 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 라고 반문을 제가 할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교육 현실에서 학생 하나 하나 면밀히 살펴 보다 보면 기본 조차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만나기도 한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을 하며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