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을 통해 전기전자통신분야 기술명장을 육성함과 국방부의 지원으로 군통신분야 전문 부사관을 양성하는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변영우)는 지난 5일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방과후 수업 등 학업에 정진하는 군특성화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격려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전 참석자 전원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하고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자격을 통해 개인잠재역량 향상과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국가자격증 5개 이상 취득한 학생들을 대상을 이루어졌다.

정보통신과 3학년 박교범군은 "장기부사관을 목표로 하나, 둘씩 준비한 자격증이 6개(태권도 4단, 한국사 3급, 통신선로기능사, 무선설비기능사, eTEST 워드 1급, ITQ엑셀)가 되었고 올해 안으로 전자기기기능사, 제한무선통신사에 도전할 계획이다. 자격증 취득이 장기 복무에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저의 노력의 증거이자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 졸업 후 정보통신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실력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문세운 군, 홍재연 군도 국가자격증을 각각 5개씩 취득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예산전자공고에서는 군(軍) 특성화반 학생들의 임기제 부사관 및 장기복무 신청, 진급 잠재역량 평가 가산점 부여를 위한 자격증 취득과 전역후 취업대비를 위한 개인 잠재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학교 교육과정과 방과후 수업을 연계하여 1학년때부터 자격증 로드맵을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상담활동을 통한 피드백 제공, 개인목표 설정으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실시할 수 있는 학업동기를 높이고 있다.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전기전자통신분야 명문 공업계고등학교로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미래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전공분야 뿐만아니라 운동동아리, 학습동아리, 취업동아리, 취미 동아리를 개설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