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를 비롯한 3개 기관·단체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과 여성안전귀가길 방범CCTV 등 방범예방 기기 점검, 도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코리아인경제신문/사회] 류제석 기자 = 서산경찰서(서장 김영일) 생활안전계, 시민경찰(회장 최문환),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지회장 가금현)는 9일 오전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성안심귀가길 점검' 및 도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여성안전귀가길 방범 예방을 위한 기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이날 3개 기관·단체 회원 30여명은 호수공원 주변에 조성된 여성안심귀가길 방범용 CCTV 등 범죄예방을 위한 장비 등을 점검하고, 상가와 주택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깨끗한 도심을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모습.

생활안전계 김호성 경찰관은 "서산 시내에 9개의 여성안심귀가길이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경찰과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서로 힘을 모아 수시로 점검하고, 야간 순찰 활동을 통해 관심 가져주면 더욱 안전한 귀가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