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천안동남소방서]

[코리아인경제신문/천안] 류제석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생화학 테러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19특수구조단 화학훈련장(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소재)에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현장 특수성을 바로 인지하고 상황에 적합한 초기 대응과 신속한 인명구조 등 구조대원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해화학물질 사례 등 이론 교육과 가상시나리오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ERG 및 키인포 가이드 활용 성상 등 파악 △신속 정확한 화학보호복 착용 숙달 훈련 및 비상시 대처요령 △화학물질 누출 차단 훈련 △유해화학물질 이론 및 과거사고 사례 교육 등이 있다.

심장섭 119구조구급센터장은 "특히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아 사전에 철저한 훈련과 준비가 필수"라며 "유사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명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