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홍성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은 3월 31일 내포 유치원에서 교육장 및 간부공무원, 내포유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동승 점검을 실시했다.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운행 상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 ▲차량 내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 ▲통학버스 노선 안전사항 등을 확인하고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하여 차량 소독 및 방역물품 구비현황도 점검했다.

차량에 직접 동승한 주진익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도로 위를 달리는 또하나의 교실로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자들의 빈틈없는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이번 동승 점검을 내달 5일까지 두 차례 더 진행하며, 관내 학교를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동승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