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31일 2022년 교육재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31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2022년 교육재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재정설명회는 김지철 교육감, 충남도의원, 천안시의장, 학생,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교직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석했다.

교육재정설명회는 ▲2022 충남교육청 교육정책의 이해와 주요 예산편성 현황 ▲천안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및 특색사업 안내 ▲전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 보고 ▲2022년 학생‧학부모‧주민 참여예산제도 설명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정책사업의 이해와 함께 충남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도모와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 및 학생‧학부모‧주민의 교육재정 수요 충족을 통한 충남의 교육력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설명회 이후 학생, 학부모참여예산제 제안사업 공모를 통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면밀한 검토를 거쳐 2023년도 예산에 수요자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재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변화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현장과 지역환경에 맞는 예산편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인성교육에 바탕을 둔 창의융합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토영 교육장은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충남교육청과 천안교육지원청의 주요 정책사업을 이해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재정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민주적인 교육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