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봉유치원(원장 한근)은 24일 원내 강당(신나는 자람터)에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체험활동 에어바운스'를 실시하여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천안일봉유치원(원장 한근)은 24일 원내 강당(신나는 자람터)에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체험활동 에어바운스'를 실시하여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신학기 시작 후 단체생활에 대한 긴장과 불안함으로 인해 심적으로 지친 유아들은 친구와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전교육으로는 각 반 담임교사가 에어바운스를 이용할 때의 규칙과 방법을 알아보았고, 사후활동으로는 놀이 후에 소감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교육지원청 제공]

본 에어바운스 활동은 코로나 19로 인해 유아들의 체험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찾아오는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여 부족한 체험학습기회를 보완하고자 했으며, 체험은 활동 전 기구를 철저하게 소독한 후 각 반별로 30분씩 실시되었다. 각 반별로 활동이 끝날 때마다 즉시 소독과 환기를 시켜 유아들이 안전하게 활동하도록 관리했다.

한근 원장은 "입학 후 새로운 교실, 새로운 친구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 공동체 생활을 한 유아들이 에어바운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몸과 마음의 휴식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천안일봉유치원은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문화적 소양과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