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재단 이미연 간사, 동양직업전문학교 오성근 원장· 박미정 부원장, 재단 이병모 이사장, 임재은 사무국장

[코리아인경제신문/천안] 류제석 기자 = 지난 16일 오전 동양직업전문학교·동양CAD디자인전문학원(원장 오성근)이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병모)에 ‘동양더건강한기금’을 조성하고 1천만원을 전했다.

조성된 ‘동양더건강한기금’은 천안지역 내 취약계층 사각지대의 긴급 의료비 지원으로 사용된다.

오성근 원장은 "수년 전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나눔사업을 통해 재단을 알게 되었다. 지난 몇 년간 재단 활동을 접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하고 싶은 바람을 갖고 있었다"며 "그 바람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며 좀 더 나은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동양직업전문학교·동양CAD디자인전문학원은 1996년도에 개원하였으며, 천안 성황동에 위치한 CAD 설계, 그래픽디자인, 사무전산세무회계 등 다양한 분야를 전문교육하고 있으며, 4월에는 불당동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병모 이사장은 "재단과 함께 나눔으로 손잡고 이웃을 살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한 바람대로 전해주신 기금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재단의 기금기부는 개인·가족·회사·모임 등의 이름으로 기부자가 지정한 나눔사업에 기부금이 사용되는 기부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