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3월 17일 교직원 13명이 학교 통학버스에 탑승하여 운행노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청남초는 전체 학생 31명 중 26명(84%)이 11개 탑승장소에서 통학버스로 등하교를 하고 있다.

운전원과 동승요원은 방역강화를 위해 승차와 하차시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지도하며 안전한 학교생활에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

교직원도 안전점검 차원에서 통학버스에 탑승하여 승하차 장소를 확인하고, 위험한 요소 등은 없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학버스에 탑승한 3학년 담임교사는 “학년 초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살고 있는 마을과 통학로에 대해 살펴보며 우리 학급 학생들의 생활 모습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윤복자 교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항상 준비되어있는 자세로 통학차량 관련 안전장치의 철저한 관리와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 제고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통학버스 운행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