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보령교육지원청과 종합피아노․악기는 악기 수리 재능 기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관내 각급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은 유휴 악기가 전자피아노를 비롯하여 북(사물놀이), 장구, 꽹과리, 오르간, 베이스리코더 등 총 23점이 있음을 파악하고 이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유휴 악기를 수리하여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키로 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종합피아노․악기와 업무 협약을 통해 보령교육지원청이 보유한 23점의 악기를 업체가 보유한 전문적 지식과 재능기부를 통해 활용 가능한 악기로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함으로써 지역 아동들의 예술 교육 활성화 기여하고자 하였다.

김영화 교육장은 "앞으로 학교에 있는 유휴 악기 뿐만아니라 지역주민 가정내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부받아 수리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