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취약계층 학생의 선제적 발굴 및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행복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해 학급 단위 집단통합 교육활동인‘소중한 나 만들기’를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본 사업은 예산군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으로 2021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고, 지난해 초등학교 8교 18학급을 운영하면서 취약계층 발굴과 학교생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올해는 예산군의 적극적 지원으로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1교 25학급을 확대 운영한다.

소중한 나 만들기의 주요 내용은 심리정서, 또래관계 회복, 자아존중감 및 사회성 향상을 포함하며,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선문대학교의 협력으로 사회복지사, 전문상담가,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교육연극지도사, 원예심리치료사, 직업상담사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풀을 구성하여 학급당 2시간씩 5회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교육복지 학생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운영하고 자녀양육에 어려움과 가족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가정으로 찾아가는 가족상담을 진행한다.

문추인 교육장은“예산교육지원청과 예산군이 뜻을 함께하여 관내 취약계층 학생 발굴 및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향상을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적극 지원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