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천안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 학교지원센터는 2022년 3월 14일(월)에 수리된 국악기를 학교로 배송을 완료하며 국악기 나눔 사업의 순조로운 첫걸음을 내디뎠다.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국악기 나눔 사업」은 학교에서 잠자고 있는 국악기를 깨워 교육지원청에서 수리한 후 다시'요청'학교로 국악기를 나눠주는 선순환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양당초와 천안성정중 등 7개교에 대여를 했고, 1학기 동안 국악기를 활용할 계획이다.

광풍중학교 노서현 선생님은 "충남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중학생 1인 1국악기 사업을 준비하며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난 1월 국악기 연수에 이어, 국악기를 수선하여 직접 배송하는 천안교육지원청의 적극적 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에 국악기를 나눌 학교들에 대한 수요와 신청을 조사할 계획이고, 7월에는 음악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국악기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