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탄소중립 다짐대회[보령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는 지난 2일 보령교육지원청 1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탄소중립 실천 계획을 안내하고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신패러다임으로 대두되는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도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을 전개하는 등 생태시민 육성에 힘쓰고 있는 것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보령교육지원청 자체에서 분석한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본 후 함께 실천할 일 알아보기, 서약서 쓰기, 실천다짐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령교육지원청 탄소중립 다짐대회[보령교육지원청 제공]

또, 보령교육지원청에서 함께 실천할 일을 자원 및 에너지 절약실천, 자원순환 실천, 소비문화 개선 실천, 수송 시스템 개선 실천의 범주로 설정하고 실내온도 유지하기, 통컵 사용하기, 일회용품 자제하기, 저탄소 식단 실천하기 등의 13가지 세부 실천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실천다짐 서약서를 종이로 하지 않고 QR 코드를 활용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되었다.

다짐대회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의 작은 변화가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김영화 교육장은 "보령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환경교육 선도지원청으로서 보령 맞춤형 환경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해 학교를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