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올해부터 4년간 혁신학교에 지정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민주학교로의 발돋움을 내딛는다.

이를 위해 2월 25일 교장실에서는 혁신학교로의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학교 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함께 방문하여 간담회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문추인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학생 대표들과 함께 혁신학교 비전과 운영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성공적인 혁신학교 정착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시간을 함께 했다.

현판식은 혁신학교 출발을 축하하는 교육감의 인사를 시작으로 민주적 학교 분위기 조성, 배움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참학력을 실현하는 공교육 회복을 위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동만 운영위원장, 안선경․곽영란 학부모대표는 학교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학교의 발전을 위해 늘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학생 대표로 참여한 정성윤 학생과 김재형 학생은 ‘학생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