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이지도 공보팀장이 지난 25일 '2022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온라인 학위수여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상을 수상했다.<사진: 시상식 유튜브 캡처>

[코리아인경제신문/사회] 류제석 기자 =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 '이지도 공보팀장'이 지난 25일 '2022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온라인 학위수여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상을 수상했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 11690호)에 의거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을 가능하게 함으로 열린 교육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태안군 이지도 팀장은 행정학사를 취득한 것은 물론 1만여 명이 넘는 취득자 중 상위 랭킹 2위의 성적을 거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여식 및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열려 아쉬움이 남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었으며, 학위증 수여, 시상, 학위취득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지도 팀장의 학점은행제 학위취득(행정학사) 및 성적우수상은 태안군 전 공직자의 자랑이며, 태안군민의 자부심이다.

게다가 가세로 군수가 선진 행정의 하나로 이끌어가고 있는 광개토대사업에 대한 수준 높은 홍보 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됐다.

이에 군민 A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들다고 하는데 태안군 공직자의 이 같은 수상 소식에 힘이 난다"고 말하고 "공직자가 독학을 통해 학위를 취득한 것 만도 대단한데 성적 우수자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는데 태안군민으로 자랑스럽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