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경제신문/사회] 류제석 기자 =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본부장 채종병)는 천안시에 위치한 백석산업단지어린이집(원장 김미정)으로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날 교사 공연, 영화관 관람 놀이와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정 백석산업단지어린이집 원장은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직접 모은 기금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전달되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 내 소외된 아동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백석산업단지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원아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어렵게 조성된 기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굿네이버스 충청본부(041-575-960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