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여 14일과 16일에 당진 내 학교 건설현장에 대하여 도교육청 간부공무원과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을 처벌함으로써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안전점검 시 관련 법에 대하여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충분히 안내하고 점검 결과 토대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하는 한편, 일부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정조치를 명령할 예정이다.

김용재교육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및 노동자의 신체 보호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