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지난 15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당진교육을 만들기 위한 제1회 당진교육공동체대토론회를 설악웨딩타운 비취홀에서 개최했다.

총 9개의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토론을 거쳐 토론결과를 공유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토론회는 지역유관기관과 단체들이 모여 당진교육의 발전방향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분야별 토론에 참여한 마을교육포럼 전종훈대표는“전문패널의 의견을 듣고 후속 토론을 하는 방식이 아닌 처음부터 당진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토론의 과정에서 당진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나의 역할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늘 마을교육에만 집중해왔던 시각을 다른 분야의 토론 결과를 공유하면서 넓힐 수 있어서 당진교육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은“교육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하나의 뜻으로 모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 있으니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학생을 돕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충남교육도 늘 함께하다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용재 교육장은“오늘 이 자리에서 나누어주신 소중한 의견을 잘 수렴하여 당진교육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고 학교방역과 학생, 교직원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