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과 각 분야 실무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토론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코리아인경제신문/당진]류제석 기자 =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는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당진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로 통합하는 내용의 전부 개정안에 대한 실무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부 개정안 발의 이전에 관련 단체 및 기관의 의견을 듣고자 당진시의회 의원, 당진시 업무담당자, 영양교사 회장, 당진학부모회, 시민단체, 농민 대표 등이 참석, 이해 당사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조례안을 만드는 자리로, 당진시의회는 조례 제·개정 이전에, 시민과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정책집행 과정에서의 충돌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행정의 효율성도 확보됐다는 평이다.

이날 검토한 조례안은 오는 18일 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차 실무협의 간담회를 가진 후 3월 중 개정안을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