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중 정구부 쉼터 개관식[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신암중학교(교장 오경욱, 이하 신암중)는 지난 10일 소프트테니스부 쉼터(휴게실)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문추인), 예산군 소프트테니스 연합회 회장(김학근)과 사무국장(이승상), 신암중 학교운영위원장(김창현), 학부모회장(장덕화)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개관식을 축하했다.

신암중 소프트테니스 쉼터는 2021년 착공하였으며, 건축면적 60.29㎡ 규모로 공사비 2억1백여만원을 들여 증축하여 소프트테니스부 학생선수들의 안락한 쉼터가 마련됐다.

신암중 정구부 쉼터 개관식[예산교육지원청 제공]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조촐하게 진행됐다.

신암중 소프트테니스부는 6명의 선수가 중심이 되어 2021년 제59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3위, 개인단식 3위, 2021년 제99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2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문추인 교육장은 "신암중 소프트테니스부 학생선수들이 야외에서 힘들게 훈련하고 지친 몸을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가 없어 늘 걱정이었는데, 드디어 쉼터를 개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쉼터에서 학생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훈련에 더욱 집중하여 앞으로 경기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운동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만큼 올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암중 소프트테니스 쉼터 증축을 위해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한다. 앞으로도 예산교육지원청은 학생선수들의 선수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