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정현지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길재환)은 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지역문화를 만들기 위한 '열두 달 별별 책장' 프로그램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다른 주제의 추천도서를 전시하는 행사와 연계해 어린이독서체험, 성인 독서강연회,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한다.

특히 2022년에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별별 책장'을 새롭게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역의 서점, 주민, 작가 또는 출판사 등이 참여하는 책 전시 공간으로, 매달 다른 참여자들이 주제에 따라 책을 추천하는 형식이다.

첫 기획으로, 2월에는 불당동에 위치한 국민서점이 추천하는 '우리 동네 베스트셀러' 도서 40권을 전시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담당자는 "다양한 주체와 연령대가 참여하므로 더욱 다채로운 책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참여형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두 달 별별 책장 관련 문의는 문헌정보부(☎629-2076)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