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반려문화와 역사유산의 결합

- 면천읍서 반려동물 체험행사 댕스카우트 댕닝맨 성료
- 구본휘 과장, "문화유산과 반려동물 관광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할 것"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2026년 09월 21일(월) 15:41
면천읍성 반려동물 행사 /사진=당진시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김정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역사 문화유산의 가치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접목한 이색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는 지난 9월 19일 면천읍성 일원에서 반려동물 체험행사인 '댕스카우트 댕닝맨 : 면천읍성 헌터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월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면천읍성 보존회와 반려동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위드어스협동조합(대표 신유라)이 주관했으며,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역사문화유산을 직접 체감하며 즐기는 색다른 투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동행해 면천읍성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며 ▲연암 박지원의 골정지 미션 ▲3·10 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탑 태극기 그리기 ▲읍성 인증샷 챌린지 ▲각자성돌 탐방 ▲대숲바람길 사운드 워킹 등 흥미진진한 미션을 수행했다.

아울러 반려문화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 내에서 지켜야 할 올바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을 배우고, 문화재와 어우러지는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구본휘 당진시 문화예술과장은 "가을 정취 가득한 면천읍성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당진만의 독창적인 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25년 전국 최초로 면천읍성, 합덕제, 필경사 등 지역 대표 문화유산 3개소를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편하개 놀아유~' 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성숙한 반려 관광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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