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2개국 40여 명 안전 리더 한자리에

- 전 세계 사업장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안전 협의체(GOSC) 출범
- 최영일 부사장, "임직원 안전이 최우선 가치, 글로벌 안전관리 수준 표준화 총력"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년 09월 16일(수) 14:24
현대자동차 안전보건최고책임자 최영일 부사장이 GOSC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자동차] 황신민 기자 =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사업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각 권역 담당자들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아 글로벌 안전 관리 수준을 표준화하고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확립하기 위한 통합 협의체를 전격 출범시켰다.

현대차는 국내·외 권역별 안전 담당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글로벌 통합 안전 협의체(Global One Safety Council, 이하 GOSC)'를 출범하고, 첫 GOSC 컨퍼런스를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양재 사옥과 울산 공장 등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진행한다고 9월 16일 밝혔다.

GOSC는 전 세계 현대차 사업장 곳곳의 안전을 책임지는 담당자 간 소통과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된 글로벌 협의체다. 현대차의 모든 안전 리더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첫 GOSC 컨퍼런스에는 현대차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 최영일 부사장을 필두로 한국을 포함해 미주, 유럽, 인도, 아태, 중국 등 12개국 40여 명의 글로벌 안전 리더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각 권역의 우수 안전 사례를 공유해 전 사업장으로 수평 전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안전관리 수준 표준화 전략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총 3일간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6일에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에서 글로벌 안전 전략 및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안전 세션'이 열린다. 이어 17일에는 양재사옥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안전 경영이 기업 신뢰도로 연결됨을 되새기는 '브랜드 세션'이, 18일에는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생산 현장의 안전 현황 및 첨단 기술을 경험하는 '현장 안전 세션'이 전개된다.

최영일 현대차 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본사의 안전 철학과 전략을 전 세계 안전 리더들과 깊이 있게 공유하는 자리"라며 "현대차가 글로벌 톱 티어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안전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임을 다시금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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