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다문화 가정 초등생 대상 독서교실 운영 -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 돕는 맞춤형 독서교육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5년 04월 09일(수) 14:44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전경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은 2025년 4월 7일부터 6월까지 천안지역 아동센터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多)함께 읽고 성장하는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들에게 균등한 독서 환경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어 능력 향상과 또래 친구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온독지수 도서를 활용한 맞춤형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문해력 향상과 자존감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함께 책을 읽고 어휘를 익히며, 그림책 중심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어 표현력을 높이고 이해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

김도연 문헌정보부장은 “독서교실은 단순한 독서활동을 넘어 학습 동기 부여와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041-629-20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