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덕산초, 은성농원으로 빨갛고 맛좋은 사과체험 다녀왔어요 정현지 기자 jhj950913@naver.com

2022년 10월 27일(목) 10:28

[제공=예산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충남 예산 덕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0월 26일에 예산군 고덕면에 위치한 은성농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은성농원은 2만평의 넓은 사과밭에 6000주의 사과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먼저 유치원은 사과파이 만들기 체험을 했다.

사과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사과파이 만드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시고, 그 방법을 토대로 유아들이 직접 사과파이를 만들어봤다.

만드는 과정에서 나만의 파이를 개성 있게 만들어보고, 옆 친구와 함께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으로 사과파이가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에 사과 따기 체험을 했다.

사과가 어떻게 재배가 되고 어떻게 따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을 시작했다.

유아들은 바구니에 빨갛고 잘 익은 사과를 손으로 따서 담았다.

사과를 수확하는 즐거움과 자신이 딴 사과가 바구니에 가득 차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사과 따기 체험을 마친 후 유치원은 깡통기차를 타고 농원을 돌면서 사과밭과 자연의 바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덕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들은 사과가 어디에서 오는지와 어떻게 수확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으며, 사과를 통해 요리를 만들어보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